수원시의 경쟁력 있는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2015 수원시민농업대학 입학식이 5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수원시민농업대학 입학생 60명과 주요내빈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선서, 오리엔테이션, 윤정식 생활의 향기 대표의 ‘허브 스프레이 만들기’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원시민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과, 전통발효가공과 등 2개과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1년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목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에서 운영된다.
친환경농업과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기농업, 인증제도, 로컬푸드, 토양관리, 미생물활용, 병해충방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통발효가공과는 전통발효의 이해, 전통주, 전통장, 젓갈, 장아찌, 효소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정예인력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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