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동규 의원(새누리, 파주3)은 2월 26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다솜실에서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 수련시설 협회 관계자 10여명은 한결같이 경기도교육청의 현장체험학습 지침 중 테마형 수련활동은 50명 내외(100명 미만)로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육적 가치가 있을 경우 100명 이상의 인원도 학교장의 판단으로 실시 가능토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인솔자는 1개 학급 또는 참여 학생 25명 기준으로 2명 이상 확보 운영(교사 1명 이상 포함)하도록 한 규정 등은 청소년 수련활동을 하지 말라는 것으로 이에 대한 보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교육청관계자는 “관련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학교 밖 수련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행방침과 세부 매뉴얼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규 의원은“3월 개학기에 이르러 이런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 조금 늦은 면이 있으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규정이 있으면 서둘러서 추진하여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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