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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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공청회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5.03.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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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 안양)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중개보수체계에 대한 개선안 마련을 위해 전국에서 지방의회 최초로 전문가, 공인중개사, 소비자 등이 참석하는 범도민 공청회를 오늘(3.3.화)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제284회 임시회 당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정부의 부동산중개수수료의 ‘상한요율’을 ‘고정요율’로 수정하여 발의한 경기도 부동산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논란이 일자 경기도의회 새정치연합과 새누리당이 합의하여 공청회 등 전문가, 직능․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경기개발연구원 김태경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부동산 중개보수체계에 대한 개선방안 발표와 함께 검토과제 등을 제시한다.

이어 강창덕 중앙대 교수(도시계획부동산학과)의 주재로 지명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패널로는 김학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고문, 김용민 강남대 교수(부동산학과), 김학희 한국소비자연맹 경기지회장, 박완기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사무처장, 경기도의회 김지환 의원(새정치연합 부대표), 지미연 의원(새누리당 정책위원장), 하대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한동훈 중부일보 정치부장이 참석한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대한 전문가, 공인중개사, 도민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중개수수료를 둘러싼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제도를 마련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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