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식 의원 “농업 위기상황.. 인식전환과 예산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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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식 의원 “농업 위기상황.. 인식전환과 예산확대 필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9.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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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염동식(평택3, 새누리당) 의원은 2014. 9.16(화) 제29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농정분야와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염동식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농정예산 비중이 전국에서 최하위에 속하는 이유와 개선대책에 대해 농업통계지표를 활용하며 조목조목 질의했다.

말 산업 및 축산업 발전기여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는 한국마사회로 부터 경기도로 지방세 납부액이 연평균 6천억원 수준인데 정작 경기도 1년 농정분야 예산은 마사회 세입의 67%인 4,239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한국마사회 세수입금에 현재의 농정예산을 합한 규모의 획기적인 농정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남경필 지사에게 주문했다.

농업기반조성에 관한 용․배수로 현대화 사업도 경기도는 전국평균 63.2%에 절반수준인 38%이고 평택지역은 경기도 평균에도 못미치는 27.5%의 열악한 수준이라며 국가적 식량안보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현안 문제로서 평택은 전국 가스 수요의 46%이상을 공급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LNG가스 인수기지가 있어 인근 지역주민들이 재산상, 안전상 피해를 보고 살아가고 있는데 혜택은커녕 아직도 가스보급이 전무한 지역이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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