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4년 8월중나눔장터를 오는 23일 맑음터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 ․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운영된다.
나눔장터는 행사당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1천원을 내고 접수증을 배부받은 후 배정받은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돗자리 등의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 와야 한다.
나눔장터에서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도서, 문구, 장난감 등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이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 폐휴대폰, 우유팩 수거 캠페인과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해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경제 ․ 환경 ․ 나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지난 7월중 나눔장터에는 1천5백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나눔장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031-375-6555) 또는 오산시 환경과(031-8036-64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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