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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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4.06.1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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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도서관은 강연과 탐방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는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록문화를 돌아보며 옛사람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기록물에 대한 강의와 유적 탐방 등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1차 일정은 오는 25일 훈민정음에 대해 김슬옹 교수가 강연하고 7월 9일 서울 동대문 소재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간송문화전과 광화문 일대에 한글가온길을 탐방할 계획이다.

2차 일정은 8월 27일 조원영 학예사가 대장경판 및 제경판에 대해 강의하고 9월 3일 경남 해인사를 방문해 대장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9월 24일 염상균 화성연구가로부터 화성성역의궤에 대한 강의가 있으며 10월 1일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화성을 둘러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일정 별로 영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일정은 11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탐방 참가자는 영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해야한다. 2차일정은 8월 6일, 3차일정은 9월 3일부터 각각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통도서관 홈페이지(yt.suwon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28-47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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