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측정대행업소 측정요원 교육, 32개소 요원 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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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측정대행업소 측정요원 교육, 32개소 요원 60명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8.06.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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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 원장 : 김종찬)은 도내 대기분야  측정업소의 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측정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6월 26일 연구원에서 도내 32개 측정대행업소의 측정요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인간의 경제활동과 산업활동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날로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은 인구밀도가 높고 에너지 다소비형 경제구조를 갖고 있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맑고 깨끗한 대기를 관리하기 위하여 사전에 오염물질 배출을 차단하거나 배출된 오염물질을 정확히 측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원에서는 올해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 동안 대기측정업소에 대하여 시흥시 시화공단내 위치한 삼양화학 보일러 굴뚝에서 대기측정 준비사항, 장비보유여부, 누출확인, 시료채취과정, 결과산정 등 총 5개부분에 대하여 현장 기술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결과 일부 측정대행업소에서 측정과정 및 결과산출 등에서 미흡한 점이 나타남에 따라 도내 측정대행업소의 측정요원을 소집하여 대기분야 이론, 현장평가 방법, 장비관리 및 사용방법, 대기측정 실무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기 측정요원의 기술향상과 장비관리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내 측정대행업소들이 전국 최고의 측정능력을 보유한 측정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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