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전사고 7-8월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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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감전사고 7-8월 가장 많아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6.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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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침수지역의 감전사고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사전 안전 대책마련을 당부하였다.

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특히 올해는 장마가 일찍 시작되었고, 침수지역의 경우 감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각 가정의 안전사고 뿐 만 아니라 주택 침수시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과거 5년간(’02~’06) 월별 평균 감전 사상자 수 】

   
▲자료출처 : 전기 안전공사 

특히 전국적으로는 감전사고가 6월부터 증가하여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각종 공사현장이나 저지대의 반지하 주택, 집중호우시 가로등, 신호등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지난 2001년 7월 수도권 일원의 집중호우시 무려 19명이 가로등, 신호등 침수에 의해 감전사고로 사망하였다.

과거 5년간(’02~’06) 6~7월 감전 사상자 수 】

구 분

평 균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사 망

23명

24명

22명

21명

29명

20명

부 상

152명

163명

171명

164명

139명

125명

또한 농촌지역의 경우에는 논물을 대기 위한 전기모터 등에 의한 감전사고도 우려 되고 있는 데 논, 밭의 주변 습기와 침수에 의한 사고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라며 안전수칙 등은 각 소방관서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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