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의식, 경기도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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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의식, 경기도가 최고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6.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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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를 맞는 불조심 어린이 마당 전국평가 대회에서 오산시 운산초등학교(교장 정선기)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각종 안전사고예방과 대처법 등에 대한 지식 수준을 시험평가하는 것으로 시도 예선을 거친 16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웅을 겨루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오산 운산초등학교는 지난 5월 21일 치른 전국대회에서 최고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소방안전, 시설물안전, 교통안전 분야 등에 대해 평가하는 이 대회에 올해 5월에 오산 운산초등학교 5학년 4반이 대표로 선정되었고, 지도교사의 열의와 학생들의 꾸준한 학습을 통해 전국 대회 우승까지 하게 되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조문경 교사는 지난해에도 전국대회 우승을 했던 유경험자로 다른 학교에서도 우승 노하우를 문의할 정도의 이 분야의 베테랑이 되었다.
조문경 교사는 “수업을 병행하며 안전에 대한 학습을 지도하기에는 시간이 무엇보다 부족했고, 특히 학교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 성적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우려한 학부모도 있었지만 열심히 따라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우승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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