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학인의 집' 개관
상태바
'수원문학인의 집' 개관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4.04.21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지역의 문학의 지평을 넓힐 문학 인프라 ‘수원 문학인의 집’이 지난 18일 팔달구 장안동에 개관했다.수원시는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건물(팔달구 화서문로 35)을 리모델링, ‘수원 문학인의 집’을 건립했다. 수원 문학인의 집은 지상3층 연면적 498㎡의 규모로 지난 2월말 착공해 4월에 완공했다. 1층에는 사무공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작품과 서적 등을 볼 수 있는 북카페, 만남의 장소 등이, 2층에는 ‘마을르네상스 센터’와 북카페가 들어섰다. 3층은 문학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창작공간과 회의실이 갖춰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문학인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개관식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을 애도하는 뜻에서 축포 등 부대행사는 생략하고 공식행사만 진행하는 등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수원 문학인의 집’은 수원문화재단이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