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리요 바둑팀’ KB바둑리그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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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리요 바둑팀’ KB바둑리그 출전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4.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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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자체 중 처음으로 팀 출전, 4월부터 7개월간 대장정 들어가

화성시 ‘코리요 바둑팀’이 3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KB국민은행 바둑리그’출전 발대식을 가졌다.

‘코리요’ 화성시 바둑팀은 이정우 9단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최철환 9단 등 1군 리그 선수 5명과 이희성 9단 등 퓨처스 리그 3명 등으로 구성해, 24일 정관정팀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리그 일정에 들어간다.

채인석 시장은 발대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단독 프로팀을 구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해 중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하는 한국바둑의 받침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야구 넥센 2군, IBK기업은행 여자 배구, 화성FC 축구의 연고지가 화성시이며, 이번 바둑팀까지 화성시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08년부터 ‘화성시장배 정조대왕 孝 바둑축제’ 개최와 이번 ‘코리요’팀 바둑리그 출전 등 정조대왕의 효정신 계승과 국내 바둑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발대식에 앞서 지난 2월 11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재)한국기원 대회장에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출전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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