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수집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등 상대적으로 재활용이 잘 되지 않는 품목을 선정됐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수원시 청소행정과, 각 구청 위생정책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대회에 참여한 공동주택과 초․중학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등을 수집하게 되며 시는 11월말 참여자에 대한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수집자 표창과 보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실적 평가는 학교, 공동주택 800세대 이상, 공동주택 800세대 이하 등의 그룹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지역의 자원순환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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