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국도3호선 평화로내 군ㆍ경 합동검문을 위한 호원검문소를 지난 13일 철거 완료했다.
이곳은 의정부시 도로망의 중심축인 국도3호선 평화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의정부시의 도시미관 저해와 장암동 방향의 좌회전 대기차선 단축운영으로 인해 국도3호선 호원동 인근의 극심한 정체 요인으로 지적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의정부시는 2013년 2월부터 호원검문소 철거를 위해 관할 군부대와 수차례 현장조사 및 협의를 거쳐 2014년 2월 호원검문소 철거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게 되었고 합의각서를 토대로 “호원검문소 철거 및 차로 개선공사”를 발주하여 2014년 3월 13일 철거를 완료 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평화로 중앙선내 검문소가 위치하여 도시미관의 저해와 장암동 방향으로의 좌회전 차량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이 극심 하였으나 호원검문소 철거를 위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희망도시 의정부로 한 걸음 더 나아갈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호원검문소 철거후 보강작업을 진행하여 2014년 4월 1일까지 차로개선 및 포장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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