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환경보전협회 경기도지회가 공동으로 6월 5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도민, 환경단체, 경제단체, 공무원, 학생 등이 폭넓게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식의 특징은 최근 범지구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환경교육 한마당을 병행 개최한다는 점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 지구환경교실 운영, 친환경상품 및 기후변화관련 사진전, 개구리생태 학습장, 우수 환경기업과 보건환경연구원의 기술시연회, 대기오염 등이 있다.
또한 500여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한 가운에 지구환경을 주제로 하는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세계는 지금 경제활동의 증가로 자원과 에너지 소비가 확대되면서 유가급등과 같은 자원위기와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환경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도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민들 각자가 생활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실천하는 다짐의 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또한 행사도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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