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사증후군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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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대사증후군사업 큰 호응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4.02.1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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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가 2013년 3월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 중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2013년도 대사증후군사업 실시 결과, 대상자 등록 1,501명으로 정상군 367명, 건강위험군 689명, 적극관리군 즉 대사증후군이 445명으로 29.6%로 전체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혈액검사, 체성분 및 체력검사 등 4,999건, 건강, 영양, 운동, 절주 상담 등을 5,423건 실시하였다. 상담중 이상자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 금연상담실, 알콜상담센터 등과 연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사증후군 사업 계속실시로 생활습관을 개선시키고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는 한편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순각 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대사증후군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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