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통합촉구 건의문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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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통합촉구 건의문 제출
  • 백인섭 기자
  • 승인 2014.01.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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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는 지난 23일(목) 제23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기간 마직말 날 동두천시사회단체장과 언론인 등이 참관 한 가운데 장영미 의원이 발의한 「3개시 행정구역 통합 촉구 건의문」을 원안 가결하고 시의원 전체 찬성 날인한 서명부와 건의문을 행안부, 경기도,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장영미 시의원은 "94년 도농통합, 2009년 행정구역 자율통합 제기로 지역통합 공감대가 이미 형성 되었고, 통합으로 인한 주민갈등이 더이상 고조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건의문을 제출하는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금 올리는 건의문은 의회의결로 하자는 것이 아니고, 건의 할 뿐이며, 시군통합은 주민들의 자율통합에 의해 주민투표나 의회의결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라 말했다.

시군통합은 자율통합 원칙에 따라 통합대상 지역 상호간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통합의 장점과 단점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 시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투표에 의해서 통합 여부가 결정 되어야 한다.

이번 동두천시의회가 제출한 3개시통합촉구건의문으로 사회단체와 시민들은 시민의 권리를 무시한 의회의 독선적인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안행부의 결정에 따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거센 저항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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