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회 특색 사업인 ‘행복도시만들기 불량주택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월중 사업으로 일산2동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일산2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담당 등이 참여하였고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가정의 현관문, 형광등, 변기 등을 수리하였다.
특히 이번 대상은 오래된 가옥에 거주하고 있어 한파에 취약한 가정으로 난방비가 부담되어 맘 편히 보일러도 가동 못하는 처지여서 한겨울에는 어린아이들이 이불을 덮어쓰고 지내던 가정이었으나, 이번 집수리 사업을 통하여 방한작업도 함께 이루어져 한파대비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최경현 일산2동장은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혹독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어 겨울철 집수리 사업은 난방에 취약한 노인,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 등을 중심으로 문풍지 및 외풍차단용 투명비닐 등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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