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가 100만 시민과 함께 행주산성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한다.
고양시는 갑오년 첫날 ‘2014 새 희망 새 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5시30분부터 행주산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100만 시민행복도시, 600년 역사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고양시민의 새 희망을 찾는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망을 기원할 예정이다.
해맞이는 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민맞이, 새 해맞이, 새 희망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주차광장에 마련된 시민의 새해 소망과 추억을 담은 소지문을 작성하고 100만 시민을 상징하는 대형 모닥불을 점화해 해맞이를 시작한다.
정상에서는 새해소망 기원제, 축원덕담, 신년 대복기원 전통타악과 대한민국 대표명창 유태평양의 신년기원 판소리 그리고 퓨전국악과 비보이 공연,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연주 등으로 신구가 어우러진 공식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 고시지부에서 고객감사 떡국나누기 사은행사를 준비해 따뜻한 떡국을 맛볼 수 있다.해맞이 행사는 행주산성관리사업소(031-8075-464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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