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 엘시스테마 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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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 엘시스테마 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12.2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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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단장 채수일 오산대 총장, 거점학교 운암중)는 지난 1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관내 교육관계자와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가운 겨울밤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따뜻하게 녹였다.

이날 공연은 비발디 사계 전곡과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전악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공학생이 한명도 없는 순수한 아마추어 단원들로 구성된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가 전악장 연주를 해낸 것은 그간 학생들과 교사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연습했는지를 보여준 공연이었다.

한편 이러한 그간의 열정과 노력으로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 단원 4명이 전국 6천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중 14명을 뽑는 ‘뉴욕 국제교류음악연주단원 선발대회’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1년 6월 창단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2012년에 이어 2013년도에도 전국 400개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중 연주능력평가에서 최우수 중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사회의 건전한 인적자원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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