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10일 상황실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겨울철 종합보호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관기관인 연천군 복지지원과와 수행기관인 각 읍면 10개소, 노인복지관, 은혜마을이 참석해서 각 수행기관별 독거노인 보호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됐다.
10월말기준 65세 이상 관내 노인 수는 9,441명(20.65%)이며, 실제 독거노인으로 파악된 현황은 1,388명 이다. 이 중 집중관리대상으로 서비스를 받고있는 독거노인은 653명이다.
기관별 주요 활동 내역을 보면 복지지원과에서는 희망콜이라는 사업명으로 전문요원 2명이 사례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 45명의 안전 확인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결연자 중심 지원서비스를 실시하여 식사 및 밑반찬 배달 141명, 음료 배달 33명, 후원 연계 351건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은혜마을은 노인돌봄기본 대상자 275명을 관리중으로 정기 1회 방문 및 주 2회 안부전화를 하며, 노인돌봄종합 대상자 74명에게는 방문재가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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