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인재)는 지난 10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농업경제
대표이사 이상욱)와 파주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관계자에 의하면 파주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운정지구 내 26,572㎡ 부지에 880억원을 투자하여 건립할 계획이며, 주요시설인 농산물 판매장, 식자재매장, 도매집배송장 등을 지상2층에 건축연면적 19,800㎡ 규모로 2015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파주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설치로 파주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특히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파주시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파주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조기에 완공하여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정부에서는 농축산물의 7단계 유통경로를 4단계로 축소시키는 것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에 있어 이번 파주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건립은 큰 의미를 지니며, 파주시 농축산물 유통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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