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위원회는 통․폐합.. 예산 낭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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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위원회는 통․폐합.. 예산 낭비 막아야"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12.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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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委 행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칠재)는 지난 29일 안전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문병근(민주당, 권선1,2․곡선동) 의원은 각종 사업과 조직 및 인원에 대한 예산 지원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특히 “현재 시에는 유사한 기능을 가진 위원회가 많은데 위원회가 추가적으로 생기면 예산이 필연적으로 수반된다”며 “유사한 위원회는 통․폐합을 통해 기능을 일원화하고 불필요한 예산의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방범기동순찰대에 대해서는 “순찰대는 저녁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을 순찰하는 분들”이라며 “이들을 위한 초소의 구입 및 이전 등의 예산 지원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치러진 총선 당시 권선구 일부지역이 팔달구에 속해져 선거가 치러졌다”며, 이와 관련해 선거구 획정 때 어떤 노력을 했는가에 대해 추궁하기도 했다.

이어 명규환(새누리당, 행궁․인계동) 의원은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현재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이 흥미롭고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초급단계만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꼬집으며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특성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명 의원은 이에 대해 “직업훈련학교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다 전문적이고 고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 어떤가” 라고 대안을 제시하며 실업자나 조기퇴직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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