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의료사고 빈번, 의료 질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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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의료사고 빈번, 의료 질 높여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11.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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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구 경기도의원
   
▲ 류재구 경기도의원 ⓒ Win뉴스

류재구 경기도의원(민주당, 부천5은 지난 19일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벌써 3건이 발생하는 등 의료원의 의료사고가  매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의원과 관련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경기도의료원에서는 14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또 ‘11년 7건, ’12년 4건, ‘13년 올해도 3건이 발생했으며 병원별로는 수원 5건, 의정부 3건, 파주 3건, 포천이 각각 3건으로 매년 4~6건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더욱이 이중 현재 소송중인 3건, 중재중인 1건을 제외한 11건 모두 의료원의 과실로 판명 났다. 이로 인해 75백만원이 넘는 합의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재구 의원은 “가뜩이나 어려운 재정부담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원에서 이렇게 다반사로 의료사고가 일어나면 누가 의료원을 이용하려고 하겠는가”며 "친절봉사도 좋고 환경개선도 좋지만 무엇보다 의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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