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교육청이 소통하면 세금 14억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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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교육청이 소통하면 세금 14억 아낀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11.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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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경 경기도의원
▲ 이효경 경기도의원 ⓒ Win뉴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효경 의원(민주당, 성남1)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외국어교육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어교육연수원과 파주영어마을이 상생하여 예산 낭비를 줄일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파주영어마을의 올해 적자는 14억원이나, 도교육청이 외국어 교사연수만 이곳에 유치하더라도 그 적자를 보전하고도 남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기관이 협력한다면 도민의 귀중한 세금을 아낄 수 있다"며 두 기관의 협력를 촉구했다. 

파주영어마을에는 경기도가 출연한 30억원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무료 영어교육과 초중등생 교육비 보조 등에 쓰이고 있다.

도교육청이 파주영어마을에 투입한 예산은 2006년 6억원에서 매년 감소하여 2013년에는 4천만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파주영어마을은 지난 3년간 누적적자가 50여억원에 이르러 매년 민간 매각 등이 거론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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