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만화방 미숙'이 오산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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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만화방 미숙'이 오산에 온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11.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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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만명이 관람한 화제의 가족 뮤지컬이 연극으로 제작되어 오산시민들을 찾아온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질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11월 8일(금) 오후 7시30분과 11월9일(토) 오후5시 총 2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만화방 삼남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오랜 기간 만화방을 운영해 온 홀아버지 강억배가 갑작스럽게 암에 걸리자 삼남매인 미숙·미원·미소 중 “가장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만화방을 물려주겠다.”는 중대발표를 한다.

만화방을 차지하기 위해 사랑 찾기에 나선 삼남매의 눈물겨운 노력과 알콩달콩한 사랑이 형성되면서 웃음과 시대의 흐름 속에서 삭막해져가는 이웃과의 관계 중요성과 만화방을 살리기 위해 삼남매가 똘똘 뭉치는 훈훈한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동과 재미를 듬뿍 담은 작품이다.

본 작품은 2007년 1월 초연이후, 520여회 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히트작이자, 서울 대학로에서 4개월간의 장기 공연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해외 초청공연과 201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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