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임 경기도의원 ⓒ Win뉴스

경기도의회 김유임 의원은 10월 24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교육청 관계자, 학교구매담당자,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유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가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교육청의 법적사무가 된 조례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교육청의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집행실적관리, 구매촉진협의회 등 조례내용 설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기업운영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유임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만들기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사회적기업 유지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구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구조라는 판단 하에 구매촉진조례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사례를 발표한 (주)하늘마을 푸드앤스토리(대표 박정옥)는 동대표, 주민자치위, 통장, 부녀회, 노인회가 힘을 합쳐 마을기업을 만들고 지금은 사회적기업으로 가고 있는 기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서 해볼 수 있는 마을기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청에서 생소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지원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등 만들기만 하고 망하는 기업이 많은 상황에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