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구 = 한나라당 정미경 후보가 전체 투표자 9만1877명(유권자 22만8869명)중 41.2%(3만7646표)를 얻어 38.2%(3만4839표)를 얻은 현역의원 통합민주당 이기우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 팔달구 = 예상대로 한나라당의 남경필 후보가 전체 투표자 6만4841명(유권자16만9205명) 중 64.1%에 해당하는 4만1025표를 얻어 내 32.4%(2만719표)를 차지한 통합민주당 이대의 후보를 일찌감치 밀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 장안구 = 박종희 한나라당 후보가 전체 투표자 9만1887명 중 58%(5만2천8백여표)를 훨씬 웃도는 득표로 38%(3만4천여표)를 획득한 통합민주당의 이찬열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됐다.
이렇게 한나라당은 영통을 제외한 수원 3개 지역에서 모두 승리를 일궈냈다.
# 영통구 = 박빙의 접전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던 영통구의 경우 김진표 통합민주당 후보가 49%(4만7백여표) 득표해 46%(3만7천7백여표) 확보한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를 어렵싸리 따돌리고 국회로 입성했다. 영통의 경우 여론조사 때마다 결과가 달라 후보자를 애태웠던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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