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계일 회장 ⓒ Win뉴스
경기도의회 고령사회 포럼(회장 안계일)은 10. 15일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여가욕구와 어르신 전담 지도자의 직무환경 및 욕구에 대하여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최종 연구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조사에 의하면 경기도내 거주 어르신들은 경기도 생활체육회에서 제공하는 여가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93.3%로 매우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경기도 생활체육회에서 제공하는 여가프로그램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의견이상이 84.4%로서, 이는 10명중 8명 이상이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재미와 의미 등 긍정정서의 경험을 하는 것으로 조사 된 것이다.
고령사회 포럼(회장 안계일)은 더불어 어르신 전담 여가생활 지도자들의 직무환경 및 욕구조사도 함께 하였는데, 이 조사에서 지도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및 실력향상’과 ‘긍정적 정서유대감’향상에 도움이 된 것을 주요 성과로 나타냈으며,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교육제공을 위하여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지도자의 처우개선(22.7%)’을 꼽았으며, ‘어르신체육프로그램개발(20.5%)’, ‘자기개발시간(15.9%)’ 그리고 ‘다양한 종목을 할 수 있는 체육장소(12.5%)’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경기도의회 고령사회 포럼(회장 안계일) 참석자들은 경기도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향후 여가생활 및 복지 수요는 TV시청, 화투, 낮잠, 목욕 등과 같은 휴식이나 소극적이고 정적인 활동보다는 적극적이고 신체활동을 유지 시킬 수 있는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중심으로 편성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안계일 회장(새누리, 성남)은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고령사회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인식하여 2011년부터 경기도 공무원의 사회복지분야 의식분석과 경기도 거주 노인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조사 연구 등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