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권자 표심잡기에 하루가 짧아요!" 수원시 영통구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는 휴일을 맞아 조기축구클럽과 배드민턴 클럽 방문, 주말 스포츠를 즐기러 나온 영통주민과의 만남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종교활동, 의료봉사, 광교산 자연보호활동, 영통홈플러스 앞 대규모 유세 등 휴일맞이 영통구민 표심잡기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영통동 청명마을건영아파트 앞 느티나무공원에서 열린 수원시의사회 주최「수원사랑 효실천 의료봉사」에 참석한 박 의원은 “효의 도시 수원에서 이와 같이 행사가 보다 자주 열릴 필요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특히 이날 행사에는 ‘향수’로 널리 알려진 가수 이동원씨와 ‘목화밭’으로 유명한 하사와 병장이 함께해 눈길을 끌기도.
곧이어 2시 30분부터 청명산을 방문해 등산객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주력한 박 후보는, 오후 4시부터는 영통홈플러스 앞에서 안상수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세를 이어나갔다.
공식선거 접어들어 첫 유세차 영통 방문을 선택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통합민주당을 결국 도로열린우리당인데, 도로열린우리당의 정책위의장과 경제, 교육부총리를 하며 국정을 파탄내고 나라를 망친 대표적 인물은 당연히 책임지고 정계를 물러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것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도 없는 자세”라고 지적하며, “이번 선거에서 영통주민들께서 책임지고 깨끗하게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책임론을 처음으로 제기해 눈길.
이어 연단에 등장한 박찬숙 후보는, “안상수 원내대표가 총선 첫 지원유세로 수원영통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4년간 답답했던 영통주민을 위해 힘 있는 재선·여당의원으로서 교통·경제·교육현안을 시원하게 풀어가영통을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주요 공약 사항>
1. 분당선 연장공사 조기 완료,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일괄착공, ‘인덕원~수원시청~동탄’을 연결하는 전철 4호선 연장 추진, 삼성로 확장공사 입체교차로 신설, 수원· 기흥IC 확장공사 조기완공, 광화문·영등포 등 광역버스 노선 확충.
2. 자율형사립고와 전문계 특성화 고교인 마이스터교를 유치하고, 맞춤형 장학금제도 마련, 수원예술고 이의동 유치, 우수교원확보, 학교시설 현대화 지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마련, 영통 교육특구를 완성.
3. 광교신도시에 국제컨벤션 센타, 대단위 공연장, 도심공항터미널, 강남 코엑스 같은 복합문화공간, ‘디자인밸리’를 조성, 행정·친환경주거·첨단디자인산업이 어우러진 광교명품문화도시 조성, 원천동, 매탄동 일대 구역의 뉴타운 지정 추진, 매탄시장 현대화 사업을 조속 추진, 18만평 영흥공원 조기완공·매탄공원의 체육복합공원 건립을 추진. 영통 곳곳의 근린생활공원을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테마를 갖춘 삶의 공간 · 문화공간으로 조성, 불법옥외광고 시설물 정비, 자전거전용도로 설비, 청소년 전용 ‘뮤지컬 전용공연장’, 어린이 체험 복합문화공간 ‘키즈플라자’ 건립 추진 자녀들의 창의적, 예술적 공간을 마련.
4. 태장동 주민자치센타와 공공도서관 등 복합동사무소 건립을 추진, 원천천 산책로를 대대적으로 정비, 야외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강,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 및 청명산 보존, 주부 생활영어 교실 운영, 쓰레기 수거 요일에 아파트단지별 공익요원을 배치추진.
한편, 박찬숙 후보의 3월 31일(일 / D-9) 주요 유세 일정은 다음과 같다.
내일은 영통선관위 주최 정책토론회가 오후 2시부터 수원티브로드 방송국에서 진행된다. 이어서, 웃찾사 '택아‘로 유명한 코메디언 윤택과 김형인, 탈렌트 길용우 씨가 수원 영통을 방문, 박찬숙 후보의 지지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 출근길 아침인사 (07:00~08:30)
○ 영통선관위 주최 정책토론회 참석(13:30~16:00 / 수원티브로드)
○ 탈렌트 길용우 /망포사거리, 태장동 (16:00~18:00)
○ 웃찾사 김형인, 윤택 /매탄1동 홈타운 (17:00~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