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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청암초등학교(교장 권혁근) 6학년 구하연, 문정인 학생이 '늑대거미 넌 어떻게 태어났니?'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본교 김명기선생님의 지도하에 매일 반복적인 관찰을 통해 늑대거미가 태어나기까지 암컷과 수컷이 보이는 움직임 속에서 규칙성을 찾아내고, 모든 행동을 정량화 하여 구체적으로 나타내었다.
또한 먹이를 잡을 때 거미줄을 사용하지 않고 빠르게 달려서 사냥을 하는 늑대거미가 어떤 경우에 거미줄을 사용하는지 탐구, 이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1949년부터 시작된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 관련 대회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이기도 하다.
한편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작들은 이번 달 2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되며, 전시기간 종료 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지방순회전시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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