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칭)공동형종합장사시설 후보지 2곳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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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칭)공동형종합장사시설 후보지 2곳 발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8.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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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송면 숙곡1리, 서신면 궁평2리 우선후보지로 선정

화성시는 경기도 인근 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우선후보지로 매송면 숙곡1리와 서신면 궁평2리 2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7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건립추진위원회를 열어 지난 6월 후보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6개 마을(서신면 궁평2리, 비봉면 삼화2리, 비봉면 양노2리, 봉담읍 상2리, 매송면 숙곡1리, 매송면 송라1리)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해 우선후보지로 매송면 숙곡1리와 서신면 궁평2리를 선정한 것이다.  

후보지 6개 마을은 건립추진위원회 현장심사에서 건립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 유치에 열의를 나타냈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이틀간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위원 34명 중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결을 통해 우선후보지 2곳 선정했다. 

화성시가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당초 님비시설로 인식돼 유치신청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후보지 모집결과 6개 마을이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종후보지 결정은 오는 10월말 우선후보지 2곳에 대한 입지조사 용역이 끝나면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종합장사시설 완공 시 경기남부권 시민들의 화장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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