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판교 복선전철'위해 도의원들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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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 복선전철'위해 도의원들이 뭉쳤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8.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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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의원모임 구성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재백 의원(민주,시흥3)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의회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위 구성’을 위한 첫 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위 모임’에는 모임의 주최인 최재백 의원을 비롯해 임채호 부의장, 강득구 민주당 대표, 박승원 수석부대표가 참석하였고, 경유노선을 지닌 지역의 의원들로 이상희, 장태환, 김종용 의원 등 7명의 도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집행부에서는 휴가 중인 서상교 철도물류 국장을 대신하여 백충현 철도과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경기도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였다. 또한, 경기도가 GTX사업만을 중점 추진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지적하며,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철도건설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모임을 주최한 최재백 의원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과 광명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사업”이라 지적하며, “나아가 수도권 서남부와 중부 그리고 강원도까지 하나로 연결해 우리나라 철도 네트워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매우 중요한 철도사업으로 조속히 착수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원 뿐만 아니라 인천시 시의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방안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경기도 집행부가 사업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GTX 원안 추진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선행 추진된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추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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