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명품포도, 수출시장 다변화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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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명품포도, 수출시장 다변화로 활로 모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7.2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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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지난 25일 엘림무역, 알엔지 등 9개 수출업체와 화성포도 수출 협약식을 갖고 미국, 캐나다, 싱가폴 등 11개국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활로를 모색하기로 협의하고, 올해는 포도 200톤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날 협약시에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착색기에 고온 장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7월중 잦은 강우에도 수정과 결실이 잘 돼 상품성도 좋아 예년보다 많은 량의 포도가 수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도수출협의회 남윤현 국장은 “화성포도 8월 20일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올해 처음으로 몽골에도 수출을 계획하는 등 캐나다, 몽골 등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기상악화 등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작년대비 40% 이상의 수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미국‧캐나다 수출을 위해 수출단지 재배지 검역 검사 및 잔류농약 검사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가고 있으며, 화성시 지원으로 캐나다, 몽골, 태국, 베트남 등 해외판촉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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