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선5기 3년 복지정책 성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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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선5기 3년 복지정책 성과 풍성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7.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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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활기찬 변화, 행복 도시 오산’을 시정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2010년 취임 후 곽시장은 600명 공직자와 함께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도시 오산’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외계층 일상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1472 살펴드림팀’ 

 

오산시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생활밀착 지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과내에 ‘1472 살펴드림팀’을 신설했다. 

주요 서비스는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전기와 수도분야에 대한 점검과 수리, 경로당 시설물 점검과 환경개선,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에 대한 행정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1472팀은 지난 2년간 278개소 465건의 소외계층 불편사항을 처리했으며 향후 사업범위를 확대해 도배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할 경우 시청 오나리봉사단과 자원봉사센터 민간 자율봉사자의 참여를 유도해 더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 추가사업 진행중’ 

 

오산시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만6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 1급 장애인 중 심사등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추가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국비 기본급여 소진자에 한해 월 15시간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실태조사를 통해 와상장애인에게는 올 5월부터 월 20시간으로 확대지원중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보조, 방문목욕 사업 등을 진행중이며 2011년~2012년 151명, 9천 1백만원에 대한 월 10시간 추가지원과 2013년 69명 2천 6십만원에 대한 월 15시간 추가지원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한 저소득아동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 

 

오산시는 0세~12세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 등 영역별 서비스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해 국가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 미래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오산시는 그해 12월 센터를 개소 후, 아동별?가족별 상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개발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3년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5만 8천여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4회 개최, 연계기관 실무자 회의 9회, 23개 기관?단체에 대한 협력기관 협약, 284건 1억 4천 7백만원의 대상아동 후원 연계를 받아내는 실적을 거뒀다. 

오산시는 2013년 8월 드림스타트센터를 중앙동주민센터청사 건물로 이전하며 좀 더 다양하고 직접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다.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

 

오산시에서는 지난 민선5기 3년간 지역 사회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쉼터인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동에 지상 2층의 시립부산동, 4월에는 두곡동에 지상 2층 규모의 시립 두곡동 경로당을 신축했다.

또한, 경로당 개보수, 운동기기, 노래방기계, 기자재(TV, 냉장고, 에어컨 등)등에 대해서도 지속적 보수?지원 추진예정에 있다.

더불어 작년부터는 기존 월 20만원이던 경로당 운영비를 22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2013년 4월부터 경로당 공공요금(전기, 가스)에 대한 감면을 추진해 61개소(전기요금 42개소, 가스요금 19개소) 경로당에 대한 감면 지원을 실시했다.

오는 10월부터는 106개소 경로당에 대해 기존 정부양곡 6개월 지원과 연계해 일반양곡 6포(20kg)를 3개월간 추가 지원할 예정에 있다.

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를 통해 적극적 사회참여와 소득보충, 건강증진으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지난 3년동안 1,779명 30억 3천만원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더 많은 어르신께서 보다 오랜기간 사업참여를 위해 시비 3억 4백만원을 추가지원했다.

향후 보다 많은 일자리 사업인원, 일자리사업 참여기간 확대, 다양한 유형별 일자리 개발을 통해 질 높고 만족스런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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