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설치후보지 공개모집 결과 모두 6개 마을이 유치 신청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부터 6월 28일 한 달간 후보지를 공개 모집 결과 서신면 궁평2리, 봉담읍 상2리, 매송면 숙곡1리, 매송면 송라1리, 비봉면 삼화2리, 비봉면 양노2리 등 6개 마을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보지 접수 신청한 6개 마을은 해당지역에 거주한 세대주 중 70%이상의 찬성을 받아 신청했다.
시는 7월 중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후보지배점표(안)을 심의·의결한 후, 6개 마을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우선후보지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후보지 2개소는 주민동의, 화성시 및 참여 7개시의 접근성 등을 고려,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우선후보지로 선정된 마을에 대한 입지타당성조사용역을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화성시가 추진 중인‘(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지난 5월 10일 경기 남부권 부천시, 과천시, 의왕시, 군포시, 안양시, 평택시, 시흥시 등 7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고, 30만㎡ 내외부지에 화장시설, 봉안시설, 장례식장, 자연장지 등을 약 1,200억원의 건립예산과 약 300억의 주민지원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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