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감사관 현장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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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감사관 현장투어 실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6.1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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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8일 오전 주요 사업장과 시설 현장에서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시정철학 실천과 시민감사관의 시정참여를 위한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투어는 시� 括�입장에서 일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행정 실현이라는 시의 시정 철학아래 시민감사관제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일에 대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투어에는 시민감사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주요사업장과 시설 현장 5개소(혁신교육지원센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UN군초전기념전시관, 문화공장오산, 수로형 생태습지 조성지)를 방문해 현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와 답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현장투어시 시정·건의된 사항들을 적극 수렴해 담당부서에 조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3년도에는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페이스북을 활용한 시민감사관 감찰기동대의 상시 제보활동, 자체 종합·부분감사 참여 등 시민감사관제 운영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투어에 참석한 한규철 시민감사관은 “이번 현장투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 참여 기회 확대로 시민감사관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시민감사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2004년 6월부터 시민감사관제를 운영중에 있으며,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의 역할 재정립과 시민감사관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올해 5월말까지 시민불편사항 105건을 접수처리 하는 등 운영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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