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 범람 사전예방차 LH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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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천 범람 사전예방차 LH방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6.1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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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오후 여름 우기 철이 도래함에 따라 오산천 상류에서 진행중인 동탄2신도시 개발에 따른 오산천 범람에 대한 수방대책을 강력 요구하기 위해 동탄2신도시 LH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LH 공사현장 방문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도시정책국장, 환경사업소장, 재난안전과장, 생태하천과장 등 시관계자를 비롯해 송영만 도의원, 경기도 신도시개발과장, 경기도 융복합도시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LH 동탄사업본부로부터 공사현황과 수방대책 등을 보고 받고 오산천 범람 대책을 논의 한 후 치동천, 오산천, 신리천 유역 등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오산천 상류에서 진행중인 동탄2신도시 개발로 인해 폭우시 개발지역의 막대한 빗물과 토사 등이 한꺼번에 오산천으로 쏟아져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우기대비 수방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침사지, 저류지, 가배수로 정비사항 확인·점검을 하고 LH 동탄사업본부에 여름철 집중호우시 오산천 범람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요소 사전제거와 미비점에 대한 철저한 보완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곽상욱 시장은 “올여름에도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큰 만큼 동탄2신도시 개발로 인한 오산천 범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 사전제거와 미비점에 대한 보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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