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죽미실내체육관과 체육공원에서 세마동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세마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세마동체육진흥회(회장 최성복) 주관으로 세마동민의 화합과 친목도모, 건강증진을 위해 대동놀이, 깃발잡기 서바이벌 등 주민화합경기와 축구, 줄다리기를 비롯한 체육경기도 진행됐다.
또한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무용, 밸리댄스, 경기민요 등의 공연을 펼쳐 동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했다.
축하공연으로 마을별 노래자랑을 실시해 노래솜씨를 주민들 앞에서 자랑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행사장에 참석한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예로부터 세마동은 마을별 부녀회·통장, 청년회등과 함께 일심화합해 마을별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서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등 훈훈한 마을 분위기가 이어져 내려오는 한 가족같은 마을로 유명한 동이었다.
세마동 심연섭 동장은 “제20회 세마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칠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힘써준 동 7개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제21회 세마동 한마음 축제는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해 세마동민이 더욱 더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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