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대응능력 부족, 피해 증가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연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화재 발생이 우려되어,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관할 화재발생 추이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10건 중 학교 유형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5건, 중학교 2건, 고등학교 3건이며, 화재원인으로는 전기누전 6건, 방화 4건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기 제2교육청은 또 학생들의 하교 후 야간시간에 주로 교실에서 발생되어 초기 소화 등,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대응능력이 떨어져 피해가 증가되는 것으로 파악되자 그 결과를 토대로 각 급 학교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예방 종합계획을 수립 시달하여, 화재 취약시설 및 화재 위험물에 대한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재무과와 감사담당관실이 연계하여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지도점검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 및 책임의식을 고취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의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소방, 전기, 가스시설 등 화재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제2교육청은 화재예방 지도점검 결과 문제점 및 미흡한 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 보수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인 /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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