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벋고 나섰다.
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 오산 맑음터 공원에서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2013 어린이날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 ?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 폐휴대폰, 우유팩 수거 캠페인과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해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경제 ? 환경 ? 나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한편 나눔장터에서는 물품교환 판매 외에도 재생종이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펄러비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은 자율적으로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가족간 유대가 돈독해짐은 물론 경제적인 생활습관과 이웃사랑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눔장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환경과(031-8047-32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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