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철)는 지난 26일 학생 및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법원읍 웅담리 소재 전차부대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안보교육과 함께 육군 주력 전차인 K-1전차와 장갑차를 시승하는 체험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장병들과 함께 제2땅굴 견학을 하며 평소 낯설게 느껴졌던 군부대 및 장병들과 한층 가까워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철 법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법원읍은 이번 병영체험 뿐만 아니라 현재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꿈이 자라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교류 협력의 장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부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함께한 김홍진 법원읍장은 “법원읍은 군부대가 많은 곳으로 서로간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군 협력이 보다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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