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내구연한이 경과한 업무용 전산장비를 재정비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하고,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 시설에도 교육용으로 중고 컴퓨터를 24대를 보급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선착순으로 보급하고 있다며, 지난해 52대를 보급에 이어 올 1분기에 24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김학헌 정보통신과장은 “관내 정보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사랑의 PC’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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