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친화도시 학습동아리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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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친화도시 학습동아리 활동 시작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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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 공무원들이 여성친화도시 학습동아리인 ‘위 투게더(We-Together)’를 구성하고 그 활동을 시작했다.

학습동아리의 명칭인 ‘위 투게더’는 남․녀 직원이 함께 참여해 사업 및 과제를 추진하고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가게 하자는 의미다.

동아리는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토론과 연구를 통한 여성친화정책 발굴, 아이디어 개발 및 과제발표를 통한 업무연찬, 공공청사 건립이나 노후청사 환경개선 시 여성친화적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원식 여성정책과장 등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지난 26일 우만2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여성친화공간 조성에 대한 사례발표 및 추진방안 설명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회장인 김 과장은 “수원시가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동아리의 구성과 활동은 의미가 있다”며 활발한 활동과 아이디어 개발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무원 정책형성 교육,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 및 각계전문가 토론회와 포럼 개최,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모니터단 구성․운영 및 카페개설 등 정책수행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건강증진센터 및 여성근로자복지센터 건립, 지역공동육아 나눔터 및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등의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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