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빨간 밥차 발대식에서 배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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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빨간 밥차 발대식에서 배식봉사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03.28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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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도동은 지난 26일, 신도동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나눔 빨간 밥차 발대식” 행사가 열렸다. 

빨간 밥차는 덕양구 신도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화요일에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봉사차량이다.

이 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경주 덕양구청장, 배종수 신도동장,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문화복지 쪽으로 부족함이 많았던 신도동에 종합복지회관이 생겨서 참으로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오셔서 식사를 하셨다. 사전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능숙한 아코디언 연주가 분위기를 돋우고 이어서 빨간 밥차 기증식과 기증판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최성 고양시장과 김경주 덕양구청장은 자원봉사요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했다.

신도동 이모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심심한데 가끔씩 친구들과 복지회관에서 식사할 생각을 하니까 좋아요. 우리를 위한 체조나 아코디언 연주 프로그램도 있다는데 그것도 참여해 보려 구요. 마음도 몸도 더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빨간 밥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매주 화요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신도동종합복지회관 지하 강당으로 오면 무료급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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