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의원, 56번도 정체구간 금년 내 개통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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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의원, 56번도 정체구간 금년 내 개통 강력 촉구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02.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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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지난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 정책협의회」 간담회에서 ‘조리~법원간 56번 도로 정체구간 연내 개통’ 등 파주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황진하 의원은 56번 도로와 관련해 “지난해 12월과 설 연휴 전 등 수차례에 걸쳐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현재까지 561억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음에도 상습정체구간인 ‘뇌조리부터 오산교차로(3.3km)의 개통시기가 내년 12월로 계속 늦어지고 있다”라며, “도지사도 개통시기를 앞당긴다고 약속했는데, 공기 단축을 통해 정체구간 만큼은 연내에 반드시 개통해 시민들의 숨통을 터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리고 “내포IC에서 임월교간 359번 도로 확·포장과 관련해서는 LG 클러스터 및 당동·선유산업단지의 기업 입주와 문산 당동리 일대 아파트의 입주 주민이 급증해 출·퇴근 시간대 뿐 만 아니라 상시적인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어 시급히 확장해야 할 도로로써 조속히 착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민간개발로 계획 중인 파평 산업단지 조성은 금년에 완공되는 적성산단의 분양신청이 많아 미쳐 입주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인근지역을 물색중인 바파평면 지역이 최적 장소로써 37번 도로를 통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산업단지 조성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가장 낙후된 파평면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업물량을 반드시 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라전망대 신축 이전’과 관련 ”현재 도라전망대는 캠프그리브즈, 제3땅굴, 임진각 등과 연계한 안보관광 벨트화로 현 시설로는 수많은 관광객 수용이 어렵고 노후되었기 때문에 향후 대규모 관광객의 수요를 대비해 신축 이전이 필요하다”라며 도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먼저 ‘조리~법원간 56번 도로’는 금년 내 개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답했고, “‘내포IC~임월교간 359번 도로’는 아직 미설계 도로여서 우선 설계부터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파평 산업단지 물량 배정과 도라산 전망대 신축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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