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기상자료 분석 실시... 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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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기상자료 분석 실시... 기후변화 대응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2.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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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는 화성 지역 2012년 기상자료를 분석해 향후 기후변화대응방안대책을 마련해 농민들의 농영활동 돕기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평균기온은 1970년대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평균 최저기온의 상승폭이 평균 최고기온의 상승폭에 비해 크게 나타나고 있어 화성지역 기상자료를 분석을 통해 농민들의 농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년 기상분석 결과 전국의 평균기온은 12.3℃로 평년에 비해 0.2℃ 낮았고 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17.6℃로 평년대비 0.5℃ 낮았으나, 화성시의 경우 평균기온이 12.5℃로 평년보다 0.2℃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 역시 17.3℃로 전년에 비해 0.2℃ 높았다. 
 
또한, 최저기온은 전국 평균은 7.8℃로 평년보다 0.1℃ 높아졌으며, 화성시의 경우도 평균 최저기온이 8.2℃로 평년과 전년대비 각각 0.2℃ 높았다. 
 
특히, 2012년도 화성지역 강수량은 전국평균 1,478.9㎜보다 많은 1,806.5mm(화성시 봉담읍 기준)로 나타났으며, 일조시수 역시 연 2,284.1시간(화성시 봉담읍 기준)으로 전년대비 113시간 증가로 평년대비 60.3시간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기상관측상황실에서 관측된 자료를 매월 3회 기상순보와 기상월보를 발행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시를 통해 농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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