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구,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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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서구,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02.0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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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는 졸업시즌 및 단기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각 동 주민센터 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중ㆍ고등학교 졸업식을 전후 순찰활동 및 캠페인 활동을 강화해 강압적이고 불미스러운 졸업식 뒤풀이 행사 등을 사전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청소년 불법고용, 주류 판매, 청소년 출입제한 시간 준수, 청소년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제한 표지부착 여부 등을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지도점검 기간 중에는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홍보물을 배포하고 19세미만 출입 및 고용금지업소 스티커를 부착하여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진우 시민복지과장은 “졸업과 봄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이 그간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 등을 음주 및 흡연 등 불건전한 행위로 해소할 우려가 있으며, 이러한 불건전한 행위는 각종 사고와 범죄의 원인이 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스스로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지역사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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