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형평성 있는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채시장은 5일 시청대강당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시장 취임이후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선택과 집중되지 않은 사업추진으로 투입되는 예산만큼 시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없었다”며, “시정설명회를 통해 건의된 민원해결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소외 받는 시민이 없도록 다수의 시민이 공감할 때까지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필요이상으로 큰 규모의 면청사 축소 추진, 동일지역 유사 시설의 중복 투자에 따른 비효율적인 예산운영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신규 사업에 투자한 사례를 전하고, 이와 더불어 창의지성교육도시, USKR,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조성,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2013년 주요 정책 사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채시장은 2013년 주요 정책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도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의 그간의 성과와 향후 창의지성교육도시 완성을 위해 지향하는 목표를 전하며 미래화성 인재 육성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사항으로 약속한 유니버셜스튜디오 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고희선 국회의원이 발의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지원 특별법 제정과, 화성시의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등을 위해 국회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완료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채시장은 2012년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화성시 3대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해남 땅끝마을부터 국회의사당까지 522km의 국토대장정을 실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