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복합청사 조속히 건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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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복합청사 조속히 건립키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2.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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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오전 제19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신장동 주민센터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91회 임시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장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이전 관련 손정환 의원 시정질문에 대해“세교택지개발지구 내 금암동495-2번지의 공공청사 부지 2,998.2㎡에 연면적 2,5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축비 56억원에 토지매입비 43억원이 투입되어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2104년 복합청사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답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신장동 인구가 4만8천명에 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주민센터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장동 주민센터 복합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1년 청사이전·신축 계획을 수립과 2012년에는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신장동 주민센터 복합청사는 2013년 제1회 추경에 사업비 일부를 확보하여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4년 하반기 준공 후 복합청사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동 주민센터 2,000㎡ 보건지소 500㎡을 확보하여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先制)적으로 대응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One-Stop으로 처리함으로서 선진(先進)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사항이다”고 밝혔다. 

설립예정 보건지소에서는 예방접종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과 만성질환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등을 실시하여 세교택지개발지구 내 의료취약 인구의 의료수요를 해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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