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수원시장, 장애인복지 '10대인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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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수원시장, 장애인복지 '10대인물' 선정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8.02.21 11:5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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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 수원시 장애우에 희망 주는 복지행정... 공로 인정

   

[데일리경인 장현주 기자] 김용서 수원시장은 장애인 공동작업장 설치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경기복지신문사에서 주관한 ‘2007 장애인복지 10대인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장애인전용축구장 건립, 장애인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재활작업장 건립,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한 '콜승합차 운영' 등 장애우들의 자립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노인장애인과를 신설,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의 복합적인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우들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수당을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장애정도에 따라  80시간까지 생활도우미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동목욕차량을 확보하여 목욕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각장애아동 6명에게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심부름 차량 6대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 ⓒ 데일리경인

김시장은 “민선3기에 이어 4기에도 4만여 수원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복지정책을 시정역점추진과제로 선정하여 장애인의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활안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 공동작업장 설치와 함께 고령화시대에 대한 노인복지를 강화하고 차상위계층 등 사회복지 서비스에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복지증진시책 외에도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의 생활안정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 간부공무원과 저소득층 572세대와 자매결연 ▲ 수급자자녀에게 중국어학습자료 무료 지원 ▲올해 30여개의 동단위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복지시설의 결연사업추진 ▲ 연무동 수원시재활복지회관 리모델링공사와 정자동 청솔노인복지회관을 내년 하반기 완공, 인계동 팔달구노인복지회관과 호매실동 수원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2010~2012년) 개관 ▲ 호매실 택지개발지구내 연면적 5천여㎡ 장애인복지시설 건립 ▲ 지난 1월부 터 70세이상 노인 2만4천여명에게 노령연금 지급(7월부터는 65세이상 노인에게도 지급) 이 밖에 요양서비스와 목욕수발 등 가정방문 재가서비스 및 가족수발비나 간병비 지원 등의 사업도 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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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08-02-21 13:04:51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줘야 합니다. 많이... 많이...

관조자 2008-02-21 13:00:26
참 잘하셨어요... 명실상부한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길...더욱 분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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